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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전거ㆍ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올바른 주행법ㆍ관련법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최근 자전거ㆍ개인형 이동장치 (PM) 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면서 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로, 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개인형 이동장치 (PM) 안전교육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와 PM을 모두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져 올해는 두가지 내용에 한번에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서울시는 이용자의 안전 주행 의식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건강한 자전거ㆍ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안전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시민 대상 27회, 11월까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43회가 운영하며, 교육대상은 총 9,000명 (일반시민 1천 명, 학생 8천 명) 이다. 또한, 시민대상 교육 (27회) 은 자전거와 PM 이용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4050시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 교통사고 시 조치사항, 보행자ㆍ타 교통수단 이용자 배려 예절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는 대면방식이다. 더불어, 자전거ㆍPM 사고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 중 전방주시 태만, 보호장구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발생 위험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덧붙여, 자전거ㆍPM 이용이 많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기본 이용 방법부터 예절, 사고사례 등을 자세히 알리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한다. 이와 함께,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수료 후 1년 간 공공자전거 (따릉이) 일일권 30%, 정기권 15% 이용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며, 요금 감면 희망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이용료 감면 신청서를 교육수행기관에 제출하면 이용권 구매 시 자동으로 감면된 금액으로 결제된다. 이와 더불어, 자전거와 PM은 올바른 주행방법 준수와 도로교통법규 등 관련 지식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킥보드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형 이동 수단에 대한 이론, 실습 시민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여원 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ㆍPM 이용방법과 예절, 법규 등을 자세히 알려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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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런 참여 고교생 90명 '우리미래 서울러너' 선발...연 200만 원 학습비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런 회원 중 학습 의지와 목표가 명확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명을 선발해 1년 간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연간 200만 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학습 성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내 우수 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캠프, 기숙 형태의 집중 학습캠프도 방학기간 중 개최한다. 또한, 서울런은 사회ㆍ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 를 복원하는 서울시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이다. 아울러, 2021년 8월 도입 후 취약계층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1: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참여 고1 학생 90명을 선발해 심층적이고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참여학생 최종 선발 후 지난 13일 13시에 출범식을 개최했다. 덧붙여, 출범식에서는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를 특별멘토로 초청, 학습에 대한 조언과 본인만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우리미래 서울러너' 는 서울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회원 중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국ㆍ영ㆍ수 C등급 이상이면서 무엇보다 학습 의욕과 목표가 뚜렷한 청소년들이다. 이와 더불어, 선발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 기간 국내 우수대학과 연계해 2주 일정으로 개최되는 ‘진로캠프’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인문사회ㆍ창의과학ㆍ진로적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겨울방학 중에는 1개월 동안 기숙형태로 진행하는 집중학습캠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과목별 무료 강좌도 들으며 평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서점ㆍ문구점 등 학기 중 학습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인 연 200만 원의 체크카드 포인트를 받게 된다. 구종원 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우수 학생에게 더 큰 꿈과 의지를 고취시켜 줄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을 민ㆍ관협력으로 출범하게 돼 더욱 뜻깊다” 며 “향후에도 서울런 참여자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과 교육콘텐츠의 질 향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을 통해 교육복지 사다리를 더욱 튼튼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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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40대 맞춤형 직업전환교육...'더 나은 나, 더 든든한 일 찾기'[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청년ㆍ장년 양쪽 어디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40대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직업전환교육이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런4050과 연계해 교육부터 직업ㆍ진로상담, 일자리 알선까지 단순 대체방식 직업이 아닌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지속가능한 직업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서울런4050은 중ㆍ장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기회를 늘리기 위한 서울시의 중ㆍ장년 전환기 지원 종합대책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는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경제활동 중인 40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직업역량개발 요구조사 (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3년) 를 실시한 결과, 80% 이상이 일자리 (직장) 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용안정성’ 과 ‘근로소득’ 을 꼽았지만 정년을 채울 수 있다는 기대는 40% 이하로 고용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러한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재단은 지난해부터 안정적 일자리와 자기계발 욕구가 큰 40대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전환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총 74개 과정 (6개 분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0대 서울시민의 선호도를 반영해 ▲경영ㆍ회계ㆍ사무, ▲문화ㆍ예술ㆍ디자인, ▲사회복지, ▲섬유의류, ▲정보통신, ▲인쇄ㆍ출판으로 6개 분야로 나눴고,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ADsP) 양성과정, ESG평가사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되며 구직자 대상 22개, 재직자 대상 23개 등 총 45개 과정에 730여 명을 모집하고, 하반기 프로그램은 6월 초 모집 예정이며, 총 29개 과정에 420여 명을 선발한다. 덧붙여, 교육은 ‘서울런4050 평생학습 포털’ 에서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등 온라인 학습을 수강하고, 이와 연계해 서울시 산하 60개 현장학습기관에서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업에 있는 전문가 직무 멘토링과 경력설계 컨설팅도 제공해 취업은 물론 창업, 프리랜서 등 실질적인 직업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ㆍ장년 세대가 새로운 직업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 시 산하 현장학습기관 60개소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에는 현장형 직업훈련을 통해 미래 유망직종에 취업하도록 돕는 ‘40대 직업캠프’ 도 개설하고 약 70명의 참여자도 모집하며, 집중적인 훈련과 직무 멘토링을 통해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40대 직업캠프’ 는 ▲ESG평가사, ▲노코드데이터 AI강사 등 2개 과정이 진행됐으며, 총 59명의 40대 시민이 참여했고 이 중 52명이 자격증 취득, 심사원 및 강사위촉 등 성과를 냈다. 이 밖에, 상반기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은 오늘 (18일) 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지원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하고, 신청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40대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허리” 며 “최근 지속적으로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는 40대의 일에 대한 요구와 니즈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직업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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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민간과 협력해 '서울런' 확대...교육 사다리 복원 위한 민ㆍ관의 뜻깊은 동행[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이 민ㆍ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제 (7일) 오전 11시 15분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 (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하 서울사랑의열매) 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달 14일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하고, 빈곤이 대물림되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민ㆍ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아울러, 협약식에 참석한 구종원 평생교육국장과 정유진 사랑밭 대표이사,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은 ‘서울런’ 의 취지와 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서울런 학생을 위한 학습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정유진 사랑밭 대표이사는 “설립 이념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ㆍ조명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한 함께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서울런 후원을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돌봄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위한 뜻깊은 협력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력해 교육복지를 위한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구종원 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 교육 사다리 복원 정책 ‘서울런’ 의 가치가 확산되고 민간과의 협업에 물꼬가 트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 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이끌어 ‘서울런’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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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ㆍ장년 채용설명회 확대...지난해 중ㆍ장년 200명 성공 취업[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지난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ㆍ맥도날드ㆍ세라젬 등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ㆍ장년 2백여 명의 취업 성공을 도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중ㆍ장년 채용설명회’ 가 올해도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하 ‘재단’) 은 오늘 (23일) 부터 (재) 취업을 희망하는 중ㆍ장년 (40~64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재단은 참여기업을 연중 상시 모집, 기업 채용 수요 (10명 이상) 가 발생하면 수시로 채용설명회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채용설명회’ 를 희망하는 기업은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기업에 상시 지원할 수 있으며, 재단은 설명회 장소ㆍ홍보 등 운영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 맞춤형 ‘중ㆍ장년 채용설명회’ 를 운영해 실효성 있는 중ㆍ장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런4050’ 과 연계해 구직자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양질의 민간 일자리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채용 정보에 접근이 쉽지 않은 중ㆍ장년 세대가 오프라인에 제한된 구직활동을 하면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재단은 또 기업이 원하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직원 채용을 계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이 중ㆍ장년 채용의사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2023) 더불어,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중ㆍ장년을 위한 정보 허브 ‘50플러스포털’ 을 통해 기업과 채용 분야 직무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 해당 직무에 관심 있는 인재를 집중 모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덧붙여, 설명회에서는 채용기업이 직무ㆍ근무조건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ㆍ응답 시간도 진행되며, 입사 지원부터 면접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지원해 빠르고 실질적인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해 채용설명회 총 37회 진행 결과, 기업과 구직자의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는 작년 (1,397명 참여) 보다 40% 이상 규모를 늘려 2,000명 참여를 목표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0인 이상 채용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근무환경이 갖춰진 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등과의 사업 확대를 통해 중ㆍ장년 유망직종을 소개하고, 1:1 무료 취업컨설팅 연계 등으로 취업률 또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재단이 개최한 채용설명회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ㆍ맥도날드ㆍ세라젬ㆍCJ프레시웨이ㆍ런던베이글뮤지엄 등 중ㆍ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의 참여로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3년도 설명회 참여자는 총 1,397명으로 이 중 939명이 입사지원해 22.8% (214명) 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 채용기업은 우수 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채용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 참여기업 및 구직자 모두 채용설명회에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한국맥도날드 (유)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에 입사한 김미영 씨 (55세) 는 현재 서비스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칭찬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아이엠택시 운전기사로 취업한 구직자도 높은 만족도 속에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의 높은 구인 만족도가 중ㆍ장년 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며 “올해는 채용설명회가 더 많은 중ㆍ장년 인재와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ㆍ관 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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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150명 무료 정서ㆍ학습 멘토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지난 2022년부터 문화차이, 학습결손 등의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정서 멘토링과 학습과목 지도를 무료로 지원하는 가운데,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는 선택 가능한 교과목을 추가로 신설하고, 학습 기간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합동캠프ㆍ체험학습 등을 확대하고, 학부모 대상 맞춤형 부모교육 특강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50명에게 학습 정서 멘토링을 무료 지원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북한이탈주민 자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기존의 방문 학습지 교사가 아닌 심리상담, 놀이ㆍ미술 치료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한 전담교사를 통해 주 1회 60분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회 당 정서 멘토링 20분, 과목 학습 30분 (한글ㆍ국어ㆍ독서ㆍ영어), 부모 상담 10분이 제공되는 식이다. 아동 정서 멘토링과 부모 상담을 통해 문화적 소통방식 차이와 낯선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심리적 정착을 지원하며, 참여자는 기초학습 진단평가와 종합적응 능력검사 (상ㆍ하반기 각 1회) 로 학업능력과 심리상태를 진단받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효과의 연속성을 높이고 방문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한글ㆍ국어 등의 교과목에 비해 학업수준 및 습득속도 개인차가 큰 수학ㆍ과학을 교과목으로 추가하는 한편, 학습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하고, 학습멘토링 시간도 5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한다. 더불어, 합동캠프ㆍ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또래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사회ㆍ정서 격차 해소를 위한 학부모 대상 전문가특강 (부모교육DAY) 도 실시해 자녀 양육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덧붙여, 학습 정서 멘로팅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월 5일까지 온라인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서는 관할 지역적응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 작성, 제출도 가능하며, 기타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대교 드림멘토로 문의하면 되고, 선정기준은 저소득ㆍ한부모가정-신규-전년도 참여 가정 순이고, 최종 선발결과는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만6세~만24세의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학습정서 멘토링 이 외에도 서울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을 통해 각종 교육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시는 앞으로 남한, 외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도 서울런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런 사업 콘텐츠는 ▲교과과정, 비교과과정 (자격증, 어학 등) 을 포함한 온라인 교육콘텐츠,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 영어캠프 등 특화 콘텐츠, ▲진도관리 및 정서지원 등 맞춤형 온ㆍ오프라인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이동률 시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형성하고, 향후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이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가정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ㆍ개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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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체계적 경력설계ㆍ구직 지원...4050 ‘다음 직업’ 찾아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과 연계해 인생전환기 다음 직업을 찾고 있는 중ㆍ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ㆍ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하며 1,300명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구직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의 커리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방향을 반영해 ‘인생 시즌 2’ 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구직 준비하는 중ㆍ장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참여자 평균 만족도 점수가 93.5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먼저, ‘커리어를 찾는 여행’ 이라는 의미의 경력설계 프로그램 ‘경력설계 트립 (T.R.I.P)’ 42개 과정이 운영되며, 커리어 준비의 필요성 인식을 시작으로 직업선호도 등 자기 분석을 통해 경력목표를 수립하고 실제 재취업 및 경력 전환사례를 통해 대안과 사후 계획을 세우는 커리큘럼이다. 아울러,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ㆍ장년 구직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간 34개 과정이 운영되며,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 ▲구직서류 작성법,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강점 코칭, ▲성공적인 채용 접근법과 구직전략 등 구직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별로 전담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해 각종 채용설명회, 직무훈련 참여를 연계하고 필요시 1:1 상담과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경력설계와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덧붙여, 구직 중이거나, 경력설계에 관심 있는 4050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늘 (19일)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별로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4개 50플러스캠퍼스 (서부ㆍ중부ㆍ남부ㆍ북부) 에서 진행되며 격월 (2ㆍ4ㆍ6ㆍ8월) 로 신청받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연간 운영 프로그램 내용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4050 세대가 구직을 준비하며 막막함을 느낄 때,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해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원하는 중ㆍ장년의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올해부터는 취업컨설턴트가 프로그램의 운영에 직접 참여해 중ㆍ장년의 성공적인 경력설계와 취업성공을 밀착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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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4050인턴 구인기업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 처럼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4050 중ㆍ장년 인턴을 채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과 연계한 중ㆍ장년 (40~64세)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하며,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ㆍ장년 인턴십은 지난해부터 조기 은퇴 및 경력단절 여성 등 40대를 대상에 포함, 작년 한 해 동안 총 412명에 새로운 일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 중 125명은 풀타임이고,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해당 기업에서 근무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인턴십 사업 참여기간 (3개월) 동안 참여기업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4대 사회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우, 재단은 기업에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지원하며, 전체 운영규모 중 약 28% 정도를 풀타임형으로, 나머지를 파트타임형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재단은 올해부터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의 ‘풀타임 인턴십’ 을 도입했는데 참여자들에겐 충분한 현장실무 경험과 업무 역량 향상의 기회를, 기업에는 실제 채용까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월 57시간의 파트타임으로만 진행됐으나 일부 기업과 참여자들이 충분한 역량검증이나 실무경험을 쌓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풀타임 제도를 도입했다. 덧붙여, 생계형 일자리가 필요한 중ㆍ장년에게는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믿을만한 인재 추천과 인턴채용지원금 등을 통해 중ㆍ장년 채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인턴채용에 참여할 기업 중 ‘풀타임 인턴십’ 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어야 하고, ‘파트타임 인턴십’ 의 경우는 수도권 소재의 기업ㆍ기관 및 협회면 신청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늘 (15일) 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하면 되고, 풀타임 인턴십은 상시 모집하며, 파트타임 인턴십은 3월 7일까지 모집하고, 풀타임 인턴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발하며, 파트타임은 1차 (2월 15일~3월 7일) 와 2차 (5월 초) 모집으로 나눠 선발한다. 풀타임 인턴십은 50플러스포털에 참여기업별 채용공고문이 수시로 게시되며, 해당 공고에 지원한 중ㆍ장년 중 기업이 대상자를 직접 선발, 3개월 이상 채용하게 되며, 인턴채용지원금은 초기 3개월 간 1인 당 최대 270만 원 (월 90만 원) 이고, 월 1회 정기심사를 실시하며, 적격여부 확인 후 현장실사 및 전문심사위원의 선발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 외에도, 파트타임 인턴십은 기업이 신청한 필요직무에 따라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ㆍ선발해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이 계속고용을 검토하는 방식이며,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1인 최대 195만 5550원 (월 65만 1850원, 3개월) 을 지원하고, 전문심사위원이 적격여부 확인 후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한다. 이 밖에, 선정기준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는 기업에서 더 적극적으로 중ㆍ장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실제 고용형태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풀타임 인턴십을 신규 추진한다" 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기업과 중ㆍ장년 세대가 서로 윈윈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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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런4050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ㆍ장년[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하 재단) 은 ‘서울런4050’ 과 연계해 중ㆍ장년의 직업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런4050’ 은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ㆍ노후 준비, ▲직업역량 교육, ▲인프라 조성 등 5개 분야 (48개 사업) 를 통해 중ㆍ장년 세대의 일자리와 역량은 높이고, 미래 걱정은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단은 2023년 ‘서울런4050’ 을 통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ㆍ디지털 전환교육을 제공하고,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는 92.57% 에 달했다. 이에, 재단은 중ㆍ장년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연계를 강화하고자 ‘4050 직무훈련’ 을 신설하고, 중ㆍ장년 채용 수요가 확정된 민간 기업ㆍ기관ㆍ협회 등과 협력해 기관이 실제 채용 시 요구하는 수준의 맞춤 직무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직무훈련 후에는 취업 컨설팅ㆍ일자리 연계 등 패키지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관련된 기업ㆍ직군ㆍ직무의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률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4050 직무훈련’ 은 직업역량 강화를 통해 (재) 취업할 의지가 있는 서울시 중ㆍ장년 (40~64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더불어, 1차 모집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약국사무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웨딩플래너, ▲역사문화체험강사, ▲병원행정사무원, ▲소자본 온라인 마켓 창업, ▲정리수납 컨설턴트, ▲파파크루 드라이버,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등 9개 과정을 모집한다. 덧붙여, 참여자는 선발을 거쳐 직무 특성에 따라 10회 차 내외로 평균 30시간에서 많게는 80시간까지 직무훈련을 받게 되며, 업체로 직접 취업이 연결되는 분야는 직무훈련 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일부는 소정의 직무훈련 시간을 이수한 후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활동이 가능하다. 향후 재단은 서울런 시니어멘토단, 방위사업체, 인테리어, 중고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돌봄교사 등 중ㆍ장년 관심 분야의 직무훈련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연간 총 9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밖에, 중ㆍ장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직무훈련 개발에 따라 수시로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며, 과정별 모집과 관련한 세부 정보 역시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4050 직무훈련’ 은 중ㆍ장년이 안심하고 일을 배울 수 있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든든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것이 핵심” 이며 “수료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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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ㆍ장년 인생 2막 보람일자리 5,600명 모집…일ㆍ사회공헌ㆍ경력계발 기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올 한해 40대 이상 중서울 대표 중ㆍ장년 일자리 사업, 3월까지 지역복지ㆍ교육ㆍ환경 등 순차 모집 장년층에게 일을 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경력계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보람일자리 5,6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ㆍ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ㆍ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 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ㆍ노인ㆍ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19일) 부터는 1차로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하며, 이후 3월까지 교육ㆍ지역복지ㆍ문화ㆍ안전ㆍ환경 등 분야에 대한 모집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 (57시간 기준) 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을 서울전역에 무작위로 배치하는 방식에서 참여자의 주소지 등을 고려, 권역별 (서ㆍ중ㆍ남ㆍ북부) 로 활동처를 정해 출ㆍ퇴근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보람일자리 참여 경험이 새로운 정규 일자리 등으로 이어지도록, 직무교육과 일 연계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중ㆍ장년 직업능력개발교육 플랫폼인 ‘서울런4050 포털’ 과 연계해 직업경로를 제안하고 직무별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상시 제공하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와 참여기회도 공유한다. 구종원 시 평생교육국장은 “보람일자리는 중ㆍ장년 세대에게는 사회공헌과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따뜻하고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선물하는 사업” 이며 “올해 참여규모가 크게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중ㆍ장년 세대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경력계발과 업의 전환을 이뤄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